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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의 끝자락에 서서…
어느새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무덥게 시작한 9월 이지만 끝으로 갈수록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가을느낌이 물씬 풍기는 9월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눈부신 햇살 머금은 산야 가득히 넘실거리는 운무에 올라 탄 뜨거운 여름은 진정으로 가을 바람에 떠밀려 멀리 가고 있는가 봅니다.
어느덧 활짝 열어놓은 창문사이로 살랑거리는 바람과 함께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며 계절의 바뀌어옴을 몸소 체험해 보는 9월의 마지막 날을 맞이합니다.
10월이 오면 또 다시 바람과 구름, 억새와 저녁노을, 흰 구름 벗 삼고 어디론가 목적없이 길을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을 맞으며…
9월에 못이룬 희망은 떠가는 흰 구름에 실어 9월의 여백을 10월에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님들의 소망과 희망을 가슴에 가득 채워 들녁에 물들 황금빛 따라 출렁이길 바랍니다.
아침 하늘이 너무 맑고 푸르러서 아주 상쾌한 기분이 드네요^^
시원한 바람처럼 기분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얼마 남지 않은 9월의 마지막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10월은 더 많은 행복과 성취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10월을 바라보는 9월의 마지막 날! 파랗고 예쁜 가을하늘처럼 당신의 오늘도 맑고 쾌청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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